변의 굵기는 먹는 음식, 장의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변은 가는 것보다는 굵은 것이 좋습니다.
변이 가는 것은 통증이나 출혈이 없으면서 변보기가 어렵지 않다면 항문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대장에서 비롯되는 것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즉 기질적 병변으로는 대장암, 대장염 등이 있지만 과민성 대장염일 확률이 높습니다.
치핵 수술을 한 경우는 항문이 좁아지는 경우가 드물게 있으므로 확인이 필요하며 항문이 정상인데도 변이 가늘다면 대부분은 대장의 상태에 따라 일시적인 증상일 경우가 많으므로 식이 섬유소를 추가해 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간헐적으로 변이 가는 것이 아니고 계속 변이 가늘고 출혈을 동반하며 잔변감이 있다면 대장 내시경 검사를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